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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시콜콜한 일기(日記)11

이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누가 봐줄까?!. 지금까지의 추이 보고. 본 블로그를 시작하고 다양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카테고리 분류를 했다. 아직까지 아는 지식이 부족하여 많은 분류는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면 카테고리의 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블로그란 것이 참 오묘한 맛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계속한다. 누군가는 자신이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하는 용도, 다시 말해 '백업'의 개념으로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한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관련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오랫동안 운영한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보기 좋았던 기억이 있다. 또 누군가는 그저 생각과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의 모습이었다. 어떤 블로그의 모습이라도 방문자로 하여금 내용에서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운영이 아닐까,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다. .. 2021. 6. 23.
튼튼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반드시'는 아니지만, 충분히 좋은 효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다. 예로부터 주로 듣던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는 제목의 내용과 동일하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해당되는 내용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여러분은 감기에 걸려본 적이 있는가. 아마도 인간이라면 겨울이 확실하고, 환절기가 존재하는 대한민국에서 몇 해를 살아본 사람이라면 '감기'는 그저 친근한 느낌일지도 모른다. 겨울이면 한 번쯤은 찾아와야만 마음이 편해지는 녀석, 그렇다고 반가운 것은 아닌 그런 녀석이 바로 감기일지도 모르겠다. 감기라는 녀석, 친구인 몸살까지 데리고 오면 정말로 난감해진다. 두통, 근육통, 콧물 등의 모든 곳이 아프기 시작한다. 꼼짝달싹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그 쉬운 물 마시는 행동까지도 버겁게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미 찾아온 녀석들은 제 발.. 2021. 6. 22.
나를 돌보는 방법, '자기연민'에 빠진 자신을 돌아보기 '측은지심(惻隱之心)' 타인을 불쌍히 여겨 동정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성을 나타내는 말이다. 우리는 이런 타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통해서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며, 남을 해하지 않고 밝은 사회가 만들어지는 원동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타인에 대한 동정심이 '측은지심'이라면, 자신에 대한 동정심은 '자기 연민'이라고 할 수 있다. 스스로를 불쌍히 여기고 가엾게 바라보는 시선을 뜻하는 단어라 할 수 있는데, 단편적으로 살펴보면 나쁜 말인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자신의 불쌍하고 가엾게 여기는 마음에서부터 출발하여, 보다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며 인생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조심해야 할 것도 이 부분이다. .. 2021. 6. 15.
마음을 다스리는 나만의 방법,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것을 이용해 선택적으로 차분한 마음을 다잡아본다. 사람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면 '마음'과 '육체'로 구분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육체를 길들이는 대표적인 방법은 '운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운동은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으로 구분되며, 원하는 방향성에 따라 실행으로 옮기는 것에도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반면, 마음은 어떻게 단련할 수 있을까. 우선은 마음과 단련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지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을지 모른다. 우리네 마음 혹은 심리는 항상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어제는 차분했던 마음이 오늘 아침에는 폭풍과 같이 몰아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모습은 사춘기 때 자주 볼 수 있는 것인데, 성인이 된 이후라고 나타나지 않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컨디션에 따라 일의 능률이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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