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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시콜콜한 일기(日記)

이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누가 봐줄까?!. 지금까지의 추이 보고.

by ★→←★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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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를 시작하고 다양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카테고리 분류를 했다. 아직까지 아는 지식이 부족하여 많은 분류는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면 카테고리의 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블로그란 것이 참 오묘한 맛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계속한다.

누군가는 자신이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하는 용도, 다시 말해 '백업'의 개념으로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한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관련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오랫동안 운영한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보기 좋았던 기억이 있다. 또 누군가는 그저 생각과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의 모습이었다.

어떤 블로그의 모습이라도 방문자로 하여금 내용에서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운영이 아닐까,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다. 한 개인이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 동안 알게 되는 지식의 양은 어느 정도 일까. 아마도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만큼 기억하기도 힘들거니와 이미 방대한 양의 지식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스스로도 짧은 지식이라 생각되는 것이라면 더 욱어 소제는 고갈될 것이 뻔하다. 어떻게 해야만 더 좋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까. 플랫폼을 운영하는 많은 운영자가 하는 고민일 것이다.

나는 생각한다. 그냥 멍하니 하늘을 보며, '왜 방문자가 없을까..'


'블로그는 배우면서 같이 크는 것이다.'

어디서 들었는지, 혹은 내가 느끼고 있는 부분인지 알 수없지만 저 말에 큰 공감이 간다. 모르는 것을 알게 되면 '블로그'가 먼저 생각나는 것도 하나의 이유이다. 사람은 알게 된 지식을 머릿속으로 정리하여 저장하게 된다. 집중하면 보다 많은 정보를 넣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블로그라는 플랫폼을 이용해 저장 및 정리를 해 두고, 나와 타인이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또, 지속적으로 공유되는 모습은 더할 나위 없이 기분 좋은 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블로그 통계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시시콜콜 일기' 카테고리의 글은 방문자가 없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방문자가 증가하는 모습은 상당히 기쁜 일이 된다. 하지만, 방문자가 없다고 해서 굳이 실망할 필요는 없다. 괜찮은 소제로 계속 적어나가면 방문자는 충분히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러길 바라고 있지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어쨌든, 나의 생각을 적어나가는 '일기' 카테고리에 대해서 한마디로 말하면 '인기가 없다.'이다. 결국은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에 대해 적어야 방문자는 증가할 것이지만, 그것에만 치중하면 지치게 된다. 지치고 피곤하면 재미가 없어지니, 글 쓰는 것이 고역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즐거움을 유지한 체 지속하기 위해서는 이런 공간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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