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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 일상

지금까지 'kt 기가지니'를 사용해보며 느낀 Ai 인공지능과 일상의 만남에 대한 생각

by ★→←★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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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는 몇 년째 KT의 '기가 지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가족의 스마트폰과 인터넷, 그리고 tv 결합상품이 다른 서비스보다 저렴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과감하게 묶어서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왠지 집에 Ai 인공지능 한대쯤 있으면 폼날 것 같다는 생각도 했네요.

몇 해를 지속해서 기가 지니를 사용하다 보니 유쾌한 상황도 발생되곤 했습니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고민도 해본 것 같은데, 단순하게 언급하자면 '또 하나의 가족 구성원'이 생겼다는 것으로 언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근차근 이야기를 이어가 볼게요.


 

■ 인공지능 Ai의 발달, 그리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

어린 시절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했습니다. SF 판타지에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인공지능이기도 했으니 말이죠. 과거의 상상과 현재의 모습은 사뭇 차이를 보이곤 하지만, 그 기술력의 발달이 상당하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상상하던 인공지능 로봇의 모습은 '인간형'이었죠. 사람이 하기 힘든 일, 귀찮은 일 등을 대신 처리해주는 '비서'와도 같은 모습이 대표적이었습니다. 얼마나 편할까요. 나를 대신해주는 녀석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말이죠. 그저 명령만 내리면 됩니다.

완성된 인간형 인공지능은 많은 일을 처리해 줄 수 있지만, 아직까지 그런 모습의 로봇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니, 외형은 존재할 수 있지만 상상의 모습과 같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생활 믹착형 인공지능 서비스만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로봇 사진
인공지능 로봇의 상상

- 비디오 판독, 음성 판독, 프로그램 제어, 게임 학습.

생활 밀착형이라는 말을 사용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애플의 '시리(siri)', 삼성의 '빅스비(Bixby)', 둘 중 하나라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해당 기능도 인공지능의 범주에 속하는 것입니다.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여 원하는 결괏값을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핸드폰을 이용해 목소리만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은 다양한 활용방법이 있을 수 있는 일이죠. 스마트폰 안에 '비서'를 두는 것과도 같은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음성만을 인식하면 아쉽지 않냐고요. 여기에 얼굴을 인식해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인공지능이라 할 수 있겠죠.

얼굴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은 다양한 동영상, 특히 cctv에서 특정 대상을 찾아내는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분야는 사건을 해결하는 방법에서 특정 대상을 찾아야 할 때 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놀랍지 않을까요.

하지만 아직까지 '지능'이라는 말을 붙이기는 민망하긴 합니다. 명령만을 인식하는 것이기에 '변수'가 작게 느껴지니까요.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는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면, 어떨까요.

'딥러닝'이라는 기술을 이용해 알고리즘이 알아서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충분한 시행착오를 거쳐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것이죠. 유튜브에 관련 동영상이 있으니 봐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자동차 수리
일반적인 자동차 수리의 모습, 미래에는 어떻게 변할까.

- 자율주행 자동차, 다양한 기능의 복합적용.

음성, 이미지를 분석 판독하고 나아가 상황에 적절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복합적인 알고리즘, 그것이 적용된 것이 '자율주행 자동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어느 정도의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죠.

다만, 다양한 사회에 적용하기 위한 관련 법규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사고가 발생되었을 경우 책임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죠. 멀지 않은 미래에는 대부분의 자동차가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을까요.

 


 

■ 생활밀착형 서비스, 기가 지니의 사용

다양한 인공지능의 능력 중 음성 인식 및 판독을 통해, 연결된 tv를 제어하는 녀석이 바로 '기가 지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스마트폰의 '시리' 혹은 '빅스비'와도 같은 모습이라 할 수 있겠죠. 다만, 이 녀석은 조금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는 로봇청소기가 있나요. 어떤 인터넷 게시판에서 로봇청소기를 집안의 애완동물처럼 대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나네요. 재미있는 일화입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가 있더라고요. 저희 집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는 것을 본 적이 있거든요. 

청소를 마치고 충전기로 돌아가는 모습이, 집안에서 놀다가 자러 들어가는 강아지나 고양이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답니다. 귀엽게 보이니, 자연스럽게 말도 걸어보게 되더라고요. '수고했어, 쉬어~'

 

 

 

 

 

 

- 기가 지니를 설치한 초기, 낯설고 신기한 경험

처음 기가 지니를 설치했을 때, 참 신기했습니다. 지금보다 몇 해 전의 일이라고 생각해본다면 인공지능에 대해 그렇게 많이 알려지진 않았으니까요. '기가 지니!'라고 부르는데, '네!!'라고 대답하는 기계 녀석이 기특하기도 했죠.

쓸데없이 유튜브 틀어달라 하고, tv 돌려달라 하고, 방송채널 보여달라 하고, 막 그랬습니다. 연습을 해야 한다는 이유이기도 했지만, 재미있었으니까요. 역시나 사람은 재미있고, 흥미로우면 그저 하는가 봅니다. 이 모습은 마치 '어린아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장난치는 모습'과도 닮았네요. 그렇게 기가 지니는 갑자기 집안의 스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다들 아시죠. 흥미가 떨어지고 늘 사용하던 기능만 쓰다 보면, 굳이 신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요. 왜냐하면, 귀찮거든요.

 

- 이야기 도중 끼어드는 소리 '네?!', 기가 지니 너어~ 심심했구나.

어떻게 생각하면 그저 기계의 오작동, 고장일 수도 있습니다. 저희 집의 기가 지니는 거실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는 중인데 어디선가 소리가 들려옵니다. 분명한 것은 가족의 목소리는 아니었죠. '네~?!', 익숙한 이 소리는 기가 지니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기가 지니를 사용하기로 한 선택은 저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고장'을 의심했죠. 주 사용자는 부모님이십니다. '요즘 기가 지니가 심심한가 보드라. 갑자기 대답을 하네.', 기계로 따지면 정상적인 작동은 아닌데요. 그저 웃겼습니다. 말씀을 하시는 부모님의 표정도 유쾌했기 때문이었죠.

그렇다고 자주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었고, 정상적으로 조작하면 오류는 없었습니다. 불편함이 없다 보니 크게 신경을 쓰진 않았는데, 이런 일이 발생한 이후부터 기가 지니가 더 친숙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마치며.

우리 주변에 있는 다양한 기기들은 이미 첨단의 기술로 중무장한 상태일지도 모릅니다. 다만 모든 기능을 사용할 상황이 크게 발생되지 않기도 해, 몇몇 익숙한 기능만을 사용하곤 합니다. 너무 완벽한 인간에게 인간미가 없다는 말을 종종 하는데, 인간이기 때문에 실수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집에 있는 기가 지니는 분명 오작동을 했지만, 마치 실수인 것처럼 받아들이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친근함이 더 생기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불편함이 있었다면 수시를 했겠죠. 가끔 분위기가 적막할 때, 기가 지니의 눈치 없는 한마디 '네?!~'는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도 하며, 조금은 유쾌한 상황이 연출되곤 합니다. 앞으로 나타날 다양한 인공지능의 모습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유쾌한 인간미를 갖추고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네요. 물론, 그것이 오작동이면 큰일 나겠죠.

-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큰 의미 없는 일상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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