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하면 상당히 다양한 브랜드와 차종들이 생각나곤 합니다. 사회 초년생이 되었을 때 가장 먼저 가지게 되는 차량은 '아반떼'가 지속적으로 대표적인 모습을 보이며 브랜드를 형성하기도 하죠. '신사'라는 이미지로 대두되는 영국의 차는 어떤 브랜드가 있을까요.
차량을 구매하게 될 때 고민하게 되는 부분으로 경제적인 측면과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대표적으로 국내차와 외국 차로 구분하여 선택의 폭을 좁혀가곤 하는데, 다양한 이슈와 맞물리면서 대중의 선호도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도 합니다.
현재는 과거에 비해 외제차를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대중의 관심에 따를 결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흔히 보게 되는 외제차 중 '재규어'도 영국 차 브랜드랍니다. 단순히 외제차라도 국가까지 알 수 있다면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수도 있겠죠.
📌 영국의 자동차 브랜드 종류
- 출처, 나무위키
- 맥라렌
- 로터스
- 케이터행
- 노블
- 지네타
- TVR
- 재규어
- 미니
- 롤스로이스
- 벤틀리
- 애스턴 마틴
- 랜드로버
- 복스홀
- 제노스
- MG
- 모건
- 레티 컬
- 브라밤
가볍게 종류를 나열하고 보니 상당히 다양한 영국 차 브랜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자동차 브랜드에 많은 관심이 있지는 않았지만, 소문으로 접했던 몇몇 유명한 브랜드로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 맥라렌(Mclaren)
1985년 12월 2일에 맥라렌은 론 데니스 CBE에 의해 설립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저와 같이 자동차에 많은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들어봤을 슈퍼카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회사이며, 주유구의 위치가 우리나라와 같이 왼쪽에 위치되어 있다고 하네요.
간혹 외제차의 경우 주유구 위치가 반대로 되어 있어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들렸을 때 서로 마주 보며 기름을 넣는 경우도 있었는데, 외제차가 도로에 많지 않던 시절에는 낯설고 웃긴 상황으로 여겨졌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요.
✔ 로터스 자동차 (Lotus Cars Limited)
1948년, 콜린 채프먼에 의해 설립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자동차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주로 경량 스포츠카를 주력으로 생산했으며, 현재는 '지리자동차(중국)'산하에 소속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장 대표될 수 있는 부분은 역시나 '경량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델들의 대다수가 1톤 내외 혹은 1톤이 안 되는 무게를 보여주고 있으니 대단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죠.
✔ 재규어 (Jaguar)
재규어 또한 너무나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1922년 윌리엄 라이온즈, 윌리엄 웜슬리에 의해 설립되어 현재까지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자동차 회사라고 할 수 있죠. '타타그룹(인도)' 산하 재규어 랜드로버 주식회사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이며, 처음부터 자동차를 주력으로 삼은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최조 설립자인 윌리엄 라이온즈, 윌리엄 웜슬리는 상당히 오토바 이광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이들은 처음에 오토바이를 위한 사이트카를 제작하는 작은 회사였답니다.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이겠죠. 지금과 같은 모습의 전환점을 만든 계기는 1931년에 발생했다고 전합니다.
그들은 1931년 시험적으로 자체 제작했던 자동차의 차체를 오스틴 사의 7을 기반으로 만들었고, 제작된 해에 모터쇼에 출품하게 됨으로써 사람들로부터 각광받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벤틀리와 닮은 스타일링에 가격은 저렴하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겠죠.
✔ 미니 (MINI)
미니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귀여움', '소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소형차의 스타일을 잘 살려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는데, 이런 전략이 성공적으로 정착한 브랜드가 미니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미니는 1969년 Britisho Motor Corporation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모기업은 유명한 BMW입니다. 국내에도 미니와 비교할 만한 뛰어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받은 차량이 있습니다. 바로 '쏘울(Soul)'이죠.
자체적으로 내장된 스피커는 젊은 층에게 많은 인기를 받기도 했으며, 당시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스타일일에 도시형 레저차량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 롤스로이스 (ROLLS-ROYCE)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초고가로 형성된 럭셔리카로 대두되는 영국차 브랜드의 대명사이기도 하죠. 1906년 3월 15일 찰스 롤스, 헨리 로이스가 설립한 회사입니다. 현재는 BMW(독일) 그룹의 산하에 있다고 하네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롤스로이스에 대한 재미있는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한창 '자율주행'이 이슈를 만들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누군가 '롤스로이스는 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언급이 없을까.'에 대한 언급을 했죠.
'롤스로이스를 구매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은 굳이 자율주행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 그들은 모두 운전수를 고용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그만큼 고가의 차량이며 이런 차량의 오너는 이미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되는 위치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일화였습니다.
✔ 랜드로버 (LAND ROVER)
또 하나의 유명한 브랜드인 랜드로버입니다. 해당 차량의 이미지는 튼튼함에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보다 많은 인기가 있는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이 들며, 도시보다는 외곽지 혹은 자연 속의 오프로드와 어울리는 차량의 이미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1948년 마이 루스 윌크스에 의해 설립된 자동차 회사이며, 타타자동차(인도) 산하에 있는 재규어 랜드로버 주식회사의 고급 SUV 브랜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조금은 이상할 수 있죠. 영국 자동차 브랜드인데 모기업은 인도의 타타자동차이니 말이죠. 그 이유는 여러 회사에게 인수되었다가 현재는 타타자동차로 팔렸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영국에서 시작한 브랜드죠.
차량의 강인하고 거친 이미지에 비해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BMW(독일)에서 포드(미국)그리고 타타자동차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쉽지 않은 결정과 여러 사건들이 있었으리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영국 와 대한민국의 땅 크기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몇몇 대기업에 의해 차량이 생산되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반해, 영국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경영난과 이슈로 타 국가의 회사 산하에 들어간 경우도 있지만, 오랜 역사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굳건히 잘 지키고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외제차가 귀했던 과거에는 자신의 재력을 나타낼 수 있는 수단으로 외제차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었겠죠. 이는 지금도 큰 변화는 없지만, 과거에 비해서는 손쉽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여기서 조금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인의 경우 개인 또는 가정에 차량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개인의 차량 구매에 많은 관심을 보이곤 하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만큼 쉽게 선택해서는 안될 수 있습니다. 모든 제품이 그렇지만 차량의 보증기간이 지났을 때, 발생될 수 있는 고장의 부품에 대한 경제적인 측면도 고려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적지 않은 가격대인 만큼 경제적인 측면과 안전성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한 후, 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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