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추상적으로 운동이 중요하다는 생각만으로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도 하죠. 가장 큰 이유는 괴롭다는 것입니다. 몸이 건강해진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만, 근육을 적당히 혹사시키는 것이 운동이기 때문에 근육통과 같은 힘든 부분이 동반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해야 합니다.
단편적으로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서 생각해 볼까요. 운동은 신체를 의도적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활동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운동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답니다.
- 운동(運動)
- 건강의 유지나 증진을 목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일
- 사회 안에서 어떤 목적을 이루고자 하는 조직적인 활동
- 일정한 규칙에 따라 신체의 기술과 기량을 겨루어 스부를 가리를 육체 활동
운동에 대한 의미는 크게 3가지로 위와 같은데, 오늘의 주제인 운동은 가장 첫 번째 의미이기도 합니다. 사전의 뜻풀이에서도 알 수 있듯이 '건강 유지',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결국 운동의 근본적인 필요성은 우리의 '건강'이라는 부분이라는 것이 분명합니다.
건강(健康)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여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신체적인 건강이며, 두 번째는 정신의 건강입니다. 한국어 사전에서도 '몸이나 정신에 아무 탈이 없이 튼튼함'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두 측면 모두 이상(질병 등)이 없이 튼튼한 상태를 우리는 건강한 상태라고 부릅니다.
육체와 정신의 건강함.
육체의 튼튼함을 생각해 볼까요. 사람은 자신이 생활하는 환경에 따라 필요한 근력, 지구력 등이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헐크와 같은 힘과 모습이 필요할 수 있으며, 누군가는 날씬하고 날렵한 몸의 모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외향적인 모습으로 건강을 판단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기도 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제시하고 있는 최소한의 신체기능, 그리고 그 이상의 기능을 잘 유지하는 것이 바로 건강한 신체라 부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가령 예를 들면, 기초대사량, 면역력, 내장지방 등의 다양한 지표들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신체의 이상이 발생되지 않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건강한 상태라 할 수 있을 것이며, 여기서 적절한 신체 활동(운동)은 신체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나탈 수 있습니다.
정신의 튼튼함은 어떤 것을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우리의 정신은 뇌의 활동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죠.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정신의 상태를 벗어난 경우 이상이 있다고 표현하며 그 원인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외부의 자극으로 트라우마가 발생한 것일 수도 있으며, 불안한 감정이 너무 심해져 일상에서 불안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모든 일에 무기력한 상태가 될 수도 있으며, 우울증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상태가 자신을 지배할지도 모릅니다. 보다 다양한 상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입니다. 뇌에서 발생된 어떤 질환이 아닌 이상 감정의 이상은 중압 감등의 외부 자극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속적으로 실패를 경험하는 사람은 도전하기를 두려워하며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무기력해지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족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의 신체적 문제는 의욕을 꺾어버리는 현상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운동의 효과 7가지
- 보통 운동을 하면 추상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제가 서두에서 언급한 모든 내용은 구체적인 사항이 아닌 추상적인 내용이 전반적으로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효과가 궁금해 방문해주신 분들은 실망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운동의 효과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① 우울증 완화 그리고 뇌 기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신체를 적절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공간은 실내가 될 수도 있고, 야외가 될 수도 있습니다. 주로 실외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분한 햇볕을 받으며 야외에서의 활동은 우리에게 행복감과 충족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세로토닌'과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발생되는 효과라고 합니다. 또한, 충분한 햇빛은 인체의 비타민D를 형성하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비타민D와 우울증에 대한 관련성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지만 결핍되는 것보다는 나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활동을 위해 신체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뇌에는 일정량의 자극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해당 자극은 뇌의 기능을 사용하는 것으로 부정적인 감정에 몰입되어 있는 뇌를 다른 방향으로 사용함으로써, 해당되는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② 숙면, 잠을 잘 잘 수 있어 불면증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하루 동안 활동하게 됩니다. 소진된 에너지와 쌓인 피로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밤에는 잠을 자게 됩니다. 수면을 통해 신체에 쌓인 피로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필수적인 작용이기도 합니다. 만약, 철야로 작업을 진행했다면 예민해진 신경과 극도의 피로감, 스트레스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도 종종 느껴볼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밤에도 밝은 빛으로 수면의 질이 과거에 비해 좋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거기에 여러 가지 복잡한 것에 신경을 쓰면 더욱더 숙면을 취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적절한 운동을 통해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몸이 적당히 피곤하면 잠이 잘 오는 것과도 비슷합니다. 적절히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긴장된 근육들을 이완시키는 활동이 숙면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가볍게 걷는 활동으로 '멜라토닌'이라는 수면을 돕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단잠을 자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단, 과격하고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가볍게 걷는 운동이라고 하네요.
③ 당뇨병 예방과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완치가 아닌 조절을 통해 일상을 살아가야 하는데 상상만으로도 상당한 불편함이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당뇨병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적절한 제충을 조절하는 것으로도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활동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영양소(음식)를 섭취하게 됩니다. 체내에 섭취된 음식은 필요할 때 사용하기 위해 지방으로 저장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복부에 저장이 되어 살이 되기도 합니다. 결국, 적절한 운동을 통해 지방으로 저장되는 음식물을 소화시킴으로써 적정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④ 관절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인체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것으로 근육과 관절을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수분, 뼈, 내장기관 등의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관절은 뼈가 잘 움직일 수 있도록 연결하고, 일정한 각도로 무리 없이 동작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걷기를 통해 적절하게 관절을 움직여줌으로써 관절 구조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⑤ 근육량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사람은 직립보행을 합니다. 중력에 반하는 자세로 내장기관, 뼈 등을 보호하는데 근육이 필요합니다. 또한,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데도 근육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건강한 사람의 기준에는 나이에 맞는 일정량 이상의 근육량을 필요로하게 되며,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 및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⑥ 순환계(심혈기관, 심폐기관)의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섭취한 영양소를 소화시키고 필요한 양분을 몸 구석구석에 보내는 방법으로 피를 이용합니다. 피를 통해 몸의 이곳저곳에 영양소 및 산소를 운반하게 되며, 지속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혈액이 통과하게 되는 것이 혈관이며, 심장의 펌프작용을 통해 혈액이 순환하게 됩니다.
운동은 심장을 튼튼하게 해 줄 수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폐의 기능이 중요합니다. 운동을 통해 폐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⑦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뼈는 몸을 지탱해주는 중요한 구성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뼈의 밀도가 낮아져 약해지는 증상이 골다공증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골밀도를 높여 뼈를 튼튼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면 우리는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운동(걷기)은 뼈에 좋은 자극을 주고, 근육의 수축을 통해 골밀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치며.
단순히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몸이 무거워졌다.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찬다.'등의 증상을 느껴도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을 운동에 대한 이유를 생각한다면, 가끔 귀찮고 번거롭게 느껴지더라도 운동을 해야 한느 확실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나 자신의 건강은 오롯이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닐 것입니다. 나와 관계된 타인들, 특히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도 반드시 관리해줘야 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운동을 꼭 거창하게 생각하고 진행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가볍게 걷기만 해도 충분히 건강을 위한 운동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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