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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성과 행성의 차이점

by ★→←★ 202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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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발달하면서 우주에 대한 인식이 제법 많이 달라졌습니다. 우주공간은 지구에서 바라보는 하늘 너머의 공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 하늘, 그리고 태양, 달, 별은 신성시되는 존재이기도 했답니다. 많은 문학작품에서 하늘 너머의 공간에 신비로운 힘을 가진 이들이 존재할 것이라 상상하기도 했으며, 우리 인간은 현생의 삶을 마치면 그 공간 혹은 또 다른 공간으로 이동되어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거나, 풍족한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현재도 이런 신앙적인 이야기는 지속되며 많은 사람들이 믿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반면 하늘 너머를 관찰할 수 있는 도구가 개발되고, 실제로 우주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과거 신성시되던 하늘 너머의 공간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기도 했습니다. 하늘이 생기는 원리, 낮과 밤이 발생되는 이유, 다양한 별들의 모습, 달의 모습, 태양의 모습들을 객관적인 방법으로 관찰이 가능해졌기에 이같은 인식의 변화를 가져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일 것입니다. 신앙의 관점으로 받아들이는 이들이 존재할 수 있으며, 관찰의 대상 혹은 자연환경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이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이지만 존재하는 것에 대한 설명에는 그에 해당되는 명칭이 붙여집니다.

밤하늘을 들여다보면 반짝이는 별과 달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불빛으로 보이는 별들은 사실 우리 육안으로 보이는 크기보다는 상당히 큰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인간이 지구에 발을 디디고 살고 있다고 해서 지구의 크기를 체감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육안으로 확인하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며, 지구의 전체 크기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기 때문이죠.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크기를 벗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를 벗어난 우주에서는 외곽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체의 크기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떨어져야만 관찰이 가능합니다. 일정한 거리가 멀어질 수록 원근감에 의해 지구는 하나의 원, 또는 구의 모습으로 관찰이 된다고 합니다. 더 멀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빛을 반사한 부분들이 육안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점점 더 멀어지면 그만큼 작은 빛의 점으로 보이겠죠. 손전등을 이용한 실험으로도 확인해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빛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우주공간은 기본적으로 빛이 존재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빛이 없다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할 수 있겠죠.

사람들은 물체가 반사하는 빛을 인식해 물체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빛이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는 어떤 것오 볼 수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는 스스로 빛을 발산하지 못하지만, 태양은 스스로 빛을 발산할 수 있습니다. 즉,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뿜어져 나온 빛을 반사하는 정도만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낮과 밤이 생기기도 합니다. 태양의 빛을 받는 지구의 지역은 낮이 되며, 그 반대편은 밤이 되는 것이죠.

행성과 항성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 빛, 에너지를 스스로 발산할 수 있는지에 두고 있습니다. 한국어사전에서 항성과 행성은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습니다.

  • 항성 - 태양처럼 스스로 빛과 열을 내며 한자리에 머물러 있어서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것 처럼 보이는 별
  • 행성 - 중심이 되는 별의 둘레를 각자의 궤도에 따라 돌면서, 자신은 빛을 내지 못한 천체
  • 천체 - 지구의 대기권 밖의 우주 공간에 떠 있는 온갖 물체를 통틀어 이르는 말

한국어 사전에도 명시되어 있듯이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천체, 한자리에 머물러 있는 천체로 행성과 항성이 구분되고 있습니다. 지구는 우리 은하에 속해있는 행성으로 수성, 금성등의 천체들과 더불어 태양을 중심으로 일정한 궤도를 일정한 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하 역시 일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보다 더 확장된 내용에 대해서는 앞으로 밝혀질 부분일 것입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들인 천체, 그중에서도 우리가 육안으로 확 이하는 별들의 경우 행성과 항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우리 은하를 벗어나 다른 은하에서도 항성과 행성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지구의 밤하늘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별들은 빛의 속도로도 오랜 시간에 걸쳐 도달한 내용이므로 실제 인류가 해당 별에 도달했다고 해서 그 별이 존재하리라는 보장은 할 수 없습니다.

우선은 우리 은하에 속한 항성인 태양, 그리고 행성들을 관찰하고 발견하는 것이 우주과학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인류문명의 앞으로의 발전을 좌지우지할 부분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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