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것은 휴식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어떤 활동을 통해 즐거운 기분,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데 게임도 그중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과도한 게임은 일상생활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적절한 조절은 필수적인 요소이기도합니다.
게임에는 다양한 장르가 존재합니다. 게임의 종류로는 rpg(Role Playing Game), 1인칭 슈팅게임(fps - first person shooter), 캐주얼 퍼즐 게임, 보드게임 등이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맞는 게임을 선택해 적당한 시간을 할애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패키지 게임이 주를 이루었는데 반해, 근래에는 온라인 게임도 많은 사람들에게 소비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패키지 게임과 온라인 게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게임을 즐기는 대상에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게임은 cd-rom 혹은 기타 메모리를 이용해 게임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대표되고 있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 한 명의 플레이어가 Ai를 상대로 게임을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온라인 게임은 다수의 플레이어가 같이 게임을 진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인터넷을 통해 서로가 연결되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정 미션을 같이 수행할 수도 있으며, 플레이어 간에 서로 팀을 이루어 대항전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일정한 패턴이 정해져 있는 Ai에 비해, 모든 상황에서 유기적으로 반응하는 플레이어와의 대결이 한층 더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오늘의 주제인 fps는 위에서도 잠깐 언급된 것과 같이 1인칭 슈팅게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first person shooer의 머리글자를 따와 부르는 명칭입니다. 이러한 게임의 형태는 특정 미션을 수행하는 형태와 플레이어와의 대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1인칭의 시점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기에 높은 몰입감이 특징이며, 같은 팀과의 협력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협동성이 필요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서비스되어 많은 인기를 끈 fps 게임으로는 '서든어택', '아바(ava)'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많은 플레이어가 참가할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가 있습니다. 1인칭의 시점은 게임 속에서 존재하는 캐릭터의 시저믈 유저의 모니터에 비춰 보이는 형태입니다. 즉, 게임에서 컨트롤하게 되는 캐릭터가 바라보는 시점만이 모니터로 비치게 되며, 옆쪽, 뒤쪽은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시점의 한계정으로 이동할 때, 대결할 때 모든 방향을 집중해서 살펴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몰입감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rpg게임의 경우, 판타지 세계가 주된 배경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환성적인 모습의 판타지 세계를 간접적으로 구현하여 즐길 수 있다는 점이 rpg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마법, 검, 화려한 기술 등의 모습의 멋진 그래픽 구현은 환상적인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습니다. 특히나, 특정 이야기를 기반으로 플레이어는 하나의 역할을 맡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일각에서는 게임의 과도한 몰입이 현실세계에서의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가상의 공간에 마련된 세계이기에 현실을 살아가는 인간의 삶에 큰 도움이 안 될 수 있다는 것에서 출발한 우려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게임을 통해 수익을 만들고 자신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사람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킬링타임으로 게임을 즐긴다 해도 적정선을 지킴으로써 에너지를 얻고 현실에 더 충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게임산업은 발전할 것이며, 그에 따른 사람들의 생활도 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게임에 너무 과몰입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지키는 노력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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